쾌락에 담긴 속임수제2화
이 화는 약 1395자. 본 사이트에서는 제1~3화를 미리 읽을 수 있습니다.
가게에 들어서자 프런트 직원이 나를 작은 방으로 안내하며 반바지만 입은 건장한 젊은 남자 일곱 명이 나를 맞이했다.
나는 그중 한 명을 가리켰다. 그 남자는 구릿빛 피부와 강한 허리가 마음에 들었다.
사실 나는 이제부터 일어날 일에 대해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. 낯선 남자와 처음으로 관계를 가지는 일이었기 때문이다.
남자는 내 불안한 마음을 눈치챈 듯 말을 걸어왔다.
“사모님,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?”
그가 나를 사모님이라고 부르자 이상하게도 나는 전남편이 SNS에서 올렸던 사진이 떠올랐다. 그리고 순간 화가 나서 짧게 대답했다.
“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!”
“걱정 마세요. 저 전문가니까 편안하게 해 드릴게요!”
그는 내 뒤로 다가와 상의를 벗겨 주었다.
“사모님, 몸매 참 좋으시네요, 피부도 하얗고...”
그리고 내 속옷을 천천히 풀어주었다.
“이 속옷 사이즈가 좀 작은데 뒤가 다 눌려서 자국이 나네요.”
그는 말하면서 내 귀에 입을 대고, 따뜻하고 부드러운 혀끝으로 내 목덜미를 핥기 시작했다.
갑작스러운 뜨겁고 습한 느낌에 나는 몸을 떨었다.
그때는 내가 결단을 내린 순간이자 가장 강한 욕망이 솟구치는 때였다. 가슴 속에서 텅 빈 느낌이 들었고, 몸도 자신도 모르게 움찔했다.
나는 깊게 숨을 쉬며 그의 귀에 도전적으로 말했다.
“그냥... 입만 좋은 거 아니에요?”
남자는 말없이 내 허리를 감싸 안고, 내 치마를 벗기기 시작했다.
거울에 비친 내가 전혀 옷을 입지 않은 몸을 보며, 남자는 감탄의 목소리를 냈다.
내 몸은 이제 다 보였다.
하지만 나는 그 사실을 전혀 개의치 않았고 오히려 그에게 다시 물었다.
“그럼 다음은 뭐죠?”
내 질문을 들은 남자는 두 걸음 옮겨 나를 품에 안았다.
“사모님, 먼저 스파를 해 드릴게요.”
나는 낯선 남자에게 안겨 본 적이 없었기에 그 상황이 너무 놀라웠다. 그의 강한 남성적인 기운이 내게 스며들었고, 갑자기 머리가 어지러워지고 숨이 가빠졌다.
그는 나를 마사지 테이블에 가볍게 내려놓고, 내가 엎드리도록 했다. 그리고 내 등에 오일을 바르기 시작했다.
그의 마사지 기술은 매우 숙련되었다. 천천히 그러나 강하게 내 어깨뼈와 등을 풀어주었다. 그 후 허리와 엉덩이를 지나 다리와 종아리를 문지르며 다시 다리 사이로 돌아갔다.
내 몸은 부드럽게 풀려서 말 그대로 녹아내렸다. 기분이 너무 좋아서 머리가 얼얼했다.
그때 그의 복근이 내 엉덩이에 닿았고, 뜨겁고 단단한 것이 느껴졌다.
그 후 그는 다시 오일병을 열어 내 뒤에 많은 오일을 붓고, 내 엉덩이를 살짝 두드리며 말했다.
“사모님, 몸매가 정말 아름다우세요.”
그런 직설적인 칭찬은 처음이라 나는 몰래 그를 힐끗 쳐다봤다. 그리고 그는 올리브 모양의 약제를 꺼내 오일을 발라 내 뒤쪽에 밀어 넣기 시작했다.
그 느낌은 굉장히 이상했다. 나는 급히 숨을 크게 들이쉬며 몸을 움켜잡았다.
“이게 뭐죠?”
“제가 약을 넣고 있는 중입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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